인천 서구, 영유아 발달·정서검사 사업 '호응'

2024-01-21     인천/ 맹창수기자
서구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대상 검사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대상 검사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최근 지역 영유아 4천330명을 대상으로 한 발달검사 및 정서 행동 검사 지원 사업의 만족도가 85% 이상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기 발달 및 정서 행동 문제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상담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전문가의 상담을 지원하고, 심층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인지치료, 놀이치료, 양육 상담을 연계했다.

구는 올해에도 사업에 선별된 아동을 대상으로 교사 및 부모가 영유아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상담과 후속 조치를 통해 도울 예정이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