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농협 쌀 미국 첫 수출길 올라

2024-01-23     포천/ 신원기기자
포천쌀이 미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쌀이 미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시는 23일 메가마트(대표 손영규)와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품은 청우식품을 비롯한 포천시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제품과 가산농협(대표 김창길)이 생산한 해솔촌 으뜸쌀 2.4톤이다. 수출된 물품은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가마트로 전달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는 이번 협약과 포천시 우수 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수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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