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활성화 노인일자리가 함께 한다’

2024-01-30     인천/ 정원근기자
시니어일자리 창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30일 신규 시니어일자리 개발을 통한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이도열)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천 노인일자리 정책개발 및 신규사업개발, 수행기관의 허브 역할 등으로 인천 노인일자리를 대표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국민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6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개 단위 사업 중 ‘디지털 전통시장 종합지원’ 및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등의 주요 사업 분야에서 신규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노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전통시장 종합지원’을 위해 상인회 및 공단의 행정업무 보조 인력인 시장 매니저와 전통시장 상점가 내 공동 택배, 배달 등의 주문 및 배송관리 인력인 배송 매니저 등의 신규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에 대비하기 위한 ‘화재안전점검원’을 양성, 각 전통시장에 파견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백종학 센터장은 “창업을 원하는 시니어를 대상 정부 지원정책 소개 및 창업 관련 교육지원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봉사 등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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