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2024-01-31     인천/ 맹창수기자
서구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사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연휴 전 2월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사전 예방조치 및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홍보 계도 활동 실시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장밀집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하고, 환경오염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3단계에서는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없이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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