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설 성수품’ 원산지 표시 등 합동 단속

2024-02-01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시는 최근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 실태 등을 합동 단속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최근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 실태 등을 합동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서산시 내 성수품 제조·가공·유통 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와 음식점 등이다.

시는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및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시는 자체적으로 오는 7일까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거짓(혼동)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서산시 성기찬 감사담당관은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설 명절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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