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지구 주차타워 완공…주차난 해소

70억 투입 258면 주차 가능

2024-02-01     남원/ 오강식기자
남원시는 시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용성고 앞 258면 규모의 도통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시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용성고 앞 258면 규모의 도통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됐다.

주차면 258면은 일반 주차구역 145면, 장애인 전용 8면, 확장형 80면, 경형 25면으로 채워졌다.

층별 주차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 엘리베이터, 비상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갖추고 운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무질서한 장기주차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추후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주변의 주차난이 개선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주차타워를 관리해 편리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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