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설 연휴 음주교통사고 69% 감소

2024-02-14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 건수가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인천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 건수가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설 연휴 기간인 지난 9~12일 총 4일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5건으로 전년(16건) 대비 68.8% 감소했다.

112신고는 일평균 2,870건으로 전년(3177건) 대비 9.6% 감소했다. 평상시(3173건)와 비교해도 9.5%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는 32건으로 전년(92건) 대비 59.7% 감소했고, 교통사고 사망사고 또한 2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7건으로 전년(209건) 대비 2건 감소했다.

연휴 기간 중 인천가족공원, 서부 백석공원묘지, 강화 파라다이스 추모원을 중심으로 성묘객 약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149명, 순찰차 등 54대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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