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점서 불법체류자 15명 적발

2024-02-14     수원/ 박선식기자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국내에서 불법 체류를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A씨 등 태국 국적자 15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0시 16분 수원시 권선구의 한 태국 음식점에서 도박판이 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전원 검거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A씨 등 15명 중 14명은 체류 기간 등이 지난 불법체류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명은 확인 중이다.

검거 과정에서 일부는 건물 3층 바깥으로 뛰어내려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의 신병을 출입국 관리 당국에 인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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