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림포장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 이커머스 업계 관심 속 '급등'

태림포장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47%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99만 8,570건이다. 

이는 태림포장이 스티로폼 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TECO BOX)에 관심을 보이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태림포장은 TECO BOX는 아이스팩을 사용한 냉장육 보관 테스트 결과 21시간 동안 1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며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TECO BOX 5만개를 5t급 화물차를 이용해 운송할 경우 26대가 필요하지만, 스티로폼 상자 5만개를 운송하려면 38개 필요하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TECO BOX 개발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인 이커머스 업계의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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