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앰배서더, 하동군 호텔 투자 후보지 재방문

2024-02-20     하동/ 임흥섭기자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국내 호텔 전문기업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파스칼 일행이 호텔 및 리조트 분야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재검토하기 위해 최근 재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에 이은 두 번째로 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입지 조건을 중심으로 대형 관광시설 유치를 위한 후보지 검토 작업이 진행됐다.

군은 섬진강, 다도해, 화개천, 하동호 조망권을 갖춘 지역의 입지 및 부지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호텔 등 대형 관광시설 유치 후보지 최종 15곳을 선정,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군 담당 실무진과 도 투자유치단이 함께 호텔 조성 후보지를 현장 방문해 투자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재검토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은 생태, 치유, 힐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지역 관광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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