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여천공장, 주거 공간 마련 위한 성금 5천만 원 후원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지원 예정

2024-02-20     여수/ 윤정오기자
전남 여수 KCC 여천공장이 20일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KCC 여천공장이 20일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6세대에 화장실 개보수, 욕실공사, 지붕 공사 등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후원금은 복지위기가구가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 여천공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섬주민 지원, 경로당 안마의자 등에 약 3억을 후원해왔으며, 2022년부터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1억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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