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행안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기관 표창

2024-02-21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가 지난해 10월 25일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은평구 제공]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으로, 지난해 훈련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97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25일 19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산불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와 향림근린공원에서는 현장훈련이, 구청 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해 구청, 소방, 경찰 등 기관 간 신속한 초기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 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 훈련했다.

현장에서는 김미경 구청장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총괄 지휘했으며 주민 대상 CPR 교육‧안전 체험도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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