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다양한 분야 활동 통해 시민 행정편의 제고”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안위원장 인터뷰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더 큰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조례를 제·개정하고, 시의 잘못된 행정 판단에 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기고문 등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제9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소감은.
전반기에 시민의 안전과 인천시 행정의 전반을 책임지는 행정안전위원장을 맡아, 시정 전반에 대한 확실한 판단과 옳은 의사결정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쉬지 않고 달려온 나날들은 하루하루가 값진 경험이자, 앞으로의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이었다. 300만, 더
● 취임 이후, 의정활동 성과는 무엇인지.
먼저, 시 전반에 걸쳐 시민의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조례를 제·개정했다.
현재까지 대표발의를 통해 심의를 통과한 조례는 2월 기준 모두 34개로 시의회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시에 대한 감시와 견제도 충실하게 수행했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81편의 칼럼.기고를 통해 전국 및 시의 행정적·사회적인 문제점을 지적
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거나, 혹은 꼭 알아야 하는 현안을 기고문으로 수록했다. 그리고 47건의 보도자료, 432개의 언론보도, 36번의 주요 언론사 인터뷰 등을 진행, 다양한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 올해 역점 추진사항과 각오, 민원 해결방안을 소개하면.
발걷기 산책로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올해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조례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불편 사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사업 주체인 집행부와 민원인과의 회의·협의를 통해 그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과
감한 결단력과 추진력 때문에 주민들이 ‘소통의 달인’이라고 불러주셨고, 지금까지 슬로건이 됐다.
● 시민들께 덕담과 당부의 말씀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제도, 공간 그리고 시설 등을 마련해야 하지만, 건강은 시민들이 스스로 챙겨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혹시라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필요한 부분을 채워드리도록 하겠다. 점점 다가오는 100세 시대, 올 한 해를 포함해 향후에도 아픈 곳 없이 두발로 힘차게 걷고 뛰는 행복을 즐기길 바란다. 시의원
으로서 시민들이 그러한 삶을 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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