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고성군,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자매결연 협약

2024-02-28     임형찬기자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왼쪽)과 함명준 고성군수가 지난 23일 고성군청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 도시는 이번에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구는 이날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화백의 기증으로 건립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의 ‘정자심자묘’ 작품을, 고성군은 강원도 무형문화재이며 혜화문 옛 현판을 복원한 이창석 각자장의 작품을 교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와 고성군이 활발히 교류하며 공존공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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