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페이 인센티브 8% 상향

2024-03-04     동해/ 이교항기자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화폐인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8%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기침체와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에 따른 동해페이 사용위축에 대처하고자 실시된다.

시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비용인 국비 11억 9,6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률을 3월부터 기존 6%에서 8%로 상향, 최대 인센티브 4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물가 지속에 따른 물가모니터 운영을 통한 지방물가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등 착한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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