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음주운전 근절... 불시단속 강화

2024-03-06     원주/ 김종수기자
음주운전 근절 불시단속 장면. [원주경찰서 제공]

강원 원주경찰서는 이달부터 시간불문 음주단속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 관내 현장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 2022년 734건에서 다음해인 2023년 867건으로 약 133건(▲18%)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과 2월과 여름 휴가철 6월·가을행락철 9월·10월에 전년대비 20명 이상 적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주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은 언제·어디서든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교통·지역경찰 협업 통해 동시 단속을 추진하고 교통사고·음주운전 다발지역 중심으로 스팟형 음주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박동현 서장은 “한순간의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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