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소방서 한상일 소방장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장’ 수여 

2024-03-07     세종/ 유양준기자
한상일 소방장 [조치원소방서 제공]

세종시 조치원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한상일(42) 소방장이 20년간 170회의 헌혈에 참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한상일 소방장은 20년 전 부친의 투병을 계기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난 2020년 누적 100회 헌혈에 대한 명예장 칭호를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는 170회에 달한다.

한상일 소방장은 7일 “앞으로도 헌혈 정년인 7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헌혈 봉사를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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