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4년 청렴 행정 ‘시동’

3대 추진 비전 구현 위한 40개 과제 시행 예정

2024-03-07     동두천/ 진양현기자
동두천시청사 전경.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2024년 반부패·청렴 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법·제도 및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역량 및 소통강화로 내·외부 청렴 문화 확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 3대 추진 비전을 구현할 세부과제 40개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 시책 인식과 참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1부서 1청렴 시책 발굴 추진’, ‘청렴·상호존중의 날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등 구성원 참여와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둔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모든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