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축산농가 ‘피트모스’ 도입 위한 현장점검

기존 톱밥 대비 수분 조절 및 악취 제거에 탁월한 ‘피트모스’ 지원 시범농가 지정 등 현장 실증 통해 효과 검증하고, 경기도형 사례 확산 도모

2024-03-12     한영민기자
김포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는 이오수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고, ‘피트모스’를 도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오수 의원은 축사 시설 및 가축 분뇨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악취 관련 민원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박태순 김포시지부장과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김포시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피트모스’ 도입 시범농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의 연구를 통해 ‘피트모스’가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지만, 현장 적용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경기도 축산환경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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