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2024-03-14     박창복기자
자전거를 이용하는 송파구민.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구민 1천127명이 입원, 진단 등 총 4억2천300여 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 가입대상은 모든 송파구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개인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간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국내에 한하여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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