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1년부터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2024-03-19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구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적극행정 이행성과,적극행정 체감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지원 제도 도입·운영(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 주민·직원 체감도 반영) ▲적극행정위원회 설치·구성 노력(법률·행정 등 전문가 중심 위원 구성)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적극적이고 발 빠른 조치로 장기 체납세액 9억 5천만 원을 징수해 재정을 확대하고 스쿨존 내 도로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는 등 평소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만족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울여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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