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시에 제휴카드 기금 1억 4천여만 원 전달 

2024-03-19     서길원 대기자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이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1억4천552만 원을 정인화 시장에게 전달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전날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1억4천552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천236만 원, 보조금 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5천560만 원, 공무원 복지 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2천756만 원 등 총 1억4천552만 원이다.

제휴카드 기금은 시와 NH농협은행 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사용액의 0.3~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시에 전달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NH농협은행 시지부도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 기여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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