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한국마사회, 올해 8천만 원 규모 복지사업 공모

2024-03-19     과천/ 배진석기자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는 한국마사회와 올해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8천만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지난해 공모 대상 기관에서 응모해 선정된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입 지원 등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3천만원이 늘어난 8천만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 활용 계획이 포함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부터 4월 5일까지 장애인시설 등 대상 기관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신계용 시장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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