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자살시도자 신속 구조와 빠른 이송

2024-03-20     여주/ 김연일기자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5건의 자살 시도 관련 112신고가 있었으나 지역 관서 현장 경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신체를 보호했다. 사진은 여주경찰서 전경. [여주경찰서 제공]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5건의 자살 시도 관련 112신고가 있었으나 지역 관서 현장 경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신체를 보호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가정불화로 인해 자살 암시 전화를 한 후 연락 두절 된 남편을 구해달라는 112신고를 받은 인접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차량 이동 경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을 발견하고 빠른 조치를 했다.

신속하게 비상용 망치를 이용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요구조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신속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요구조자들의 언행을 단순한 푸념으로 생각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하여 한 사람의 생명을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하고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이동석 서장은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