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항 신항 현장 점검 

-박완수 도지사,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방문 -"스마트 항만 개장 시대 맞춰 항만산업과 항만인재 육성 힘써야"

2024-03-23     경남/정대영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이하 ‘서컨’)을 찾아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의 개발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컨은 지난 2012년 설계를 시작으로 부지 82만 7,000㎡에 총사업비 1조 1,407억 원을 투자해 2만 2,000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컨테이너부두 3선석과 원격조정실 등을 갖췄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 고용시장에서도 4차산업 전문 기술이 요구되는 일자리로 변하고 있어 스마트 항만에 적합한 항만전문가와 청년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며 도의 선제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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