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 건축문화 조성 협약 체결

에너지 효율화 기술 기업 ‘에너지엑스(주)’협력

2024-03-26     이대승기자
탄소중립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날 에너지엑스(주)와 탄소중립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박성현 에너지엑스 공동 대표이사, 홍두화 에너지엑스 공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협약 전 사전 미팅을 통해 건물에서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제로 에너지빌딩 보급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에너지엑스(주)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률 120%를 달성한 1등급 ZEB 플러스 건물을 가진 회사로,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회사의 가장 최고의 가치로 두며 지속 가능한 건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토종 스타트업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문화 확산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사업 개발 및 상호 협력 ▲관내 건축물에 에너지엑스 기술력 제공 및 ZEB 자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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