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추진

문화관광과·관광시설사업소 주관 20건 대상

2024-03-26     예산/ 임태훈기자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10개소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및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연구 1건 △국가유산 안내판 정비 5건 △천연기념물(황새) 관리 5건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관내에 소재하는 국가유산의 관람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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