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한목소리

2024-03-27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서구체육회는 최근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 부지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했다. [인천 서구체육회 제공]

인천 서구체육회는 최근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 부지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오는 2027년까지 철거하고 국비 2천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 공모전에 뛰어들었다.

이에 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용지 잔여 부지를 제안하면서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인천, 김포국제공항 등 교통 접근성을 부각하고 있다.

또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 인근에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동계스포츠와 연계하면 스포츠 산업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복합개발을 통해 사계절 동·하계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돼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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