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 제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준공인가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내달 이전고시 처리 후 개별 등기 통해 재산권 행사 가능

2024-03-28     서울본사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홍제제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준공인가 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 정비사업으로 홍제동 270번지에 일대에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18개 동, 1천116세대가 건립됐다.

구는 2021년 12월 ‘준공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후 구역 내 정비기반시설(도로) 보완이 필요해 준공인가를 하지 못했었다.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는 이번 준공인가로 내달 이전고시 절차가 가능해져 개별 등기를 통해 그간 등기 미생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매매와 대출 등 주민 재산권 행사 문제점이 해소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계자들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 처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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