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이전 10주년 및 식목일 기념 '시민정원 조성'

탄소중립 실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 조성 진주시와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

2024-04-02     진주/ 박종봉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날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시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날 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정원 조성과 포토존 시설물 설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협약은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조성과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협약 기관이 화단·정원 조성, 공원 내 시설물 점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는 협약이다.

조규일 시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협조해 주신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아름다운 녹지환경에서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4월에도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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