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국토부 장관 표창

2024-04-03     청양/ 이건영기자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최근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교통 문화 개선 부문’에서 A등급(상위 8.7%)을 받으며 전체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 86.34점(A등급)으로 전국 80개 군부 그룹 중 7위를 기록, 전년 대비 63계단 상승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양지역의 무단 횡단 금지 준수율은 2022년 60.38%에서 지난해 85.85%로 대폭 향상되며 전국 군지역 1위를 차지했고 찾아가는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교육 프로그램도 높은 점수의 배경이 됐다.

운전 행태 항목에서도 제한속도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교통안전 항목에서 지자체의 교통안전 정책 이행 정도,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이 유사 규모의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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