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저축은행, 구례군에 1천만 원 기부

2024-04-07     구례/ 양관식기자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최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밝혔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위기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호 바로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구례군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상생과 협력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적인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롭고 힘든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늘 고민하는 구례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식 이후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5년간 총 1억 원 약정으로 현재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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