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입체도로 도로명 부여 등 주소정보위원회 개최

도로명이 없는 농로, 숲길 등 주소 부여 예정

2024-04-07     군포/ 이재후기자
군포시가 도로명 부여·도로구간 설정 등 주소정보와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2024년 제1회 군포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가 도로명 부여·도로구간 설정 등 주소정보와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2024년 제1회 군포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군포시 부시장인 안동광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 특성과 지리 등에 학식이 풍부한 위원 총 9명이 참석해 입체도로 ‘당말지하차도, 대야지하차도’ 도로명 부여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지난 달 4일부터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입체도로 ‘당말지하차도, 대야지하차도’ 도로명 부여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당말지하차도에는 당말지하도로, 대야지하차도에는 대야지하도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이 없는 농로, 숲길 등에 해당 지역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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