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3%대로 시작...박태환·유리 특별출연

2024-04-09     이현정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방송 화면. [tvN 제공]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tvN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3%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1회 시청률은 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웨딩 임파서블'의 첫 회 시청률 4.0%보다 0.9%P 낮은 수치다.

첫 방송에서는 인기 밴드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사망 후 팬인 임솔(김혜윤)이 15년 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2009년 사고로 걷지 못하게 된 임솔은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류선재의 전화를 받고 위로를 받는다. 이후 2023년 새해 첫날 류선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임솔은 2008년 6월로 돌아가게 된다.

첫 방송에서는 수영선수 박태환, 소녀시대 유리, 카라 한승연,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춘물 특유의 감성을 화사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다만 최근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되는 타임슬립 소재가 신선함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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