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보물 버린 관리사무소 직원 고발

2024-04-11     춘천/ 김영탁기자
우편함에 꽂힌 투표 안내문. [연합뉴스]

우편함에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안내문과 선거 공보물을 함부로 수거해 버린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이 고발당했다.

강원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춘천 한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날 춘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초 주택 우편함에 세대별로 송부된 총선 투표 안내문과 선거공보물 109부를 수거해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도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해치는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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