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스매싱!" 제23회 나주배꽃배 테니스 대회 성료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 800명 참가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남자일반부, 지도자-동호인부 4종목 진행

2024-04-16     나주/ 범대중기자
나주시청사 전경.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3회 나주배꽃배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나주시립테니스코트 등 10개소에서 '제23회 나주배꽃배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 테니스 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오픈부, 남자일반부, 여자오픈부, 지도자-동호인부 총 4종목, 8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남자오픈부는 여수스타클럽 소속 이정훈 선수와 참조은클럽 소속 이주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오픈부는 파이팅클럽 소속 정명순 선수와 광양항만클럽 김세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는 어등산클럽 소속 노기섭 선수와 김광선 선수가 우승을, 지도자-동호인부는 목포청솔클럽 소속 양동복 선수와 현대삼호클럽 소속 양한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빛가람혁신도시의 젊은 세대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열풍이 부는 만큼 나주시의 테니스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테니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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