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후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 시행

관내 공동주택 단지 40개소 총 5억원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2024-04-18     예산/ 임태훈기자
예산군이 ‘2024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으로 관내 대상단지 40개소에 보조금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으로 관내 대상단지 40개소에 보조금 총 5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용검사(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 18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71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0개소 단지에 대해 ▲내외부 균열보수 및 도장공사 ▲옥상 방수공사 ▲승강기 교체·보수공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공사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사업비로 총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17개 단지에 56억 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단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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