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주년 어린이날] 경기문화재단, 도립 뮤지엄 7곳 '어린이 행사' 운영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도립 뮤지엄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경기도박물관 곳곳에서 교육, 체험을 진행하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감각을 탐색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을 찾으면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두 개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4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속닥속닥 오순도순'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고 직접 프로그램의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있다.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는 오는 30일에 개막하는 전시인 '자산어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와 관련해 바다와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진행되는 7개의 프로그램은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면 내달 4일에 개막하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관람할 수 있으며 4가지 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선사꾸러기의 날'을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구.육.대 - 제2회 구석기 육상대회’와 기획전 '고기' 연계 프로그램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