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7개 동 안전마을 유지보수 '새단장'

조경식재공사·시설물 보수공사 등 순차적 진행 "주민 생활환경 개선위해 지속 점검·관리할 터"

2024-04-28     이일영기자
은행2동 유지보수 전·후 모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관내 7개 동의 안전마을에 대한 유지보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마을은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한 ▲은행2동 ▲성남동 ▲태평3동 ▲금광2동 ▲상대원3동 ▲태평2동 ▲수진1동 등 총 7개 동의 안전마을이다.

시는 이달까지 조경식재공사와 도장공사를 마무리한 후 다음달 중 시설물 보수공사와 전기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은행2동 안전마을의 정원인 안심마루에 고사한 초화류를 솎아내고 봄·여름 꽃을 재식재할 방침이다. 

성남동 안전마을과 태평3동 안전마을의 경우 각각 성남여자고등학교 후문과 태평초등학교 후문에 설치한 조형물 및 공공디자인 시설물의 노후한 시트지를 제거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페인트 도장공사로 보수해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금광2동, 상대원3동, 태평2동, 수진1동 안전마을에도 공공시설물의 유지 보수공사 및 전기공사를 진행해 노후시설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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