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제1회 생활안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생활안전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 위해 마련

2024-05-06     군포/ 이재후기자
안민하 어린이 작품 '무심코 지나친 생활안전수칙 무서운 사고로 이어집니다'와 우수 안서진 어린이 작품 '계단에서 장난치면 큰 사고로 불행이'. [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는 '제1회 생활안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 다양한 생활안전사고를 어린이들의 시각을 통해 생활안전사고 예방의 공감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지난 2일 생활안전 사고예방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부합성과 표현력,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총 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최우수 작품으로 둔전초교 안민하(6학년), 우수 작품으로 궁내초교 안서진(1학년), 이수아(5학년), 장려 작품으로 송안초교 이예준(3학년), 양정초교 이윤서(1학년)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 안민하 어린이 작품 '무심코 지나친 생활안전수칙 무서운 사고로 이어집니다'와 우수 안서진 어린이 작품 '계단에서 장난치면 큰 사고로 불행이'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군포시 대표작으로 출품돼 다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사고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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