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9월까지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쓰기’ 실천 캠페인 진행

2016-06-09     박창복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9월까지 생활 쓰레기 감량의 일환으로 마천중앙시장에서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앞서 지난 3일 마천중앙시장에서 비닐봉투 줄이기 실천다짐 서약과 거리행진, 장바구니 무료 나눔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구청 직원과 주민 참여로 모은 장바구니 1000개와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3000개 등 장바구니 총 4000개가 마천중앙시장에 기증됐는데 장바구니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입구에 비치된다.

 

구는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관내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산, 비닐봉지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전반적인 생활 쓰레기를 감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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