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ZERO" 기업 투명성 높인다
2016-06-14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랜드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UNGC가 추구하는 반부패 척결, 환경보호, 인권보호, 노동규칙 준수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는 UNGC 정회원 가입과 관련 “그동안 UNGC의 옵서버 자격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 정회원으로 가입을 함으로써 반부패 활동을 더욱 강화해 기업 조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겠다”며 “지속가능하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이어 “강원랜드는 종합리조트 기업으로서 환경보호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기업이자 회사 설립의 목적이 폐광지역의 경제진흥에 있기 때문에 공익적 성격이 강한 기업이다”며 “수익금을 폐광지역의 공익을 위해 쓰려면 대외적인 명분과 투명성이 다른 기업보다 더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승희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5월에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 코리아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UNGC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