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 자전거 전용도로 ‘긴급신고 위치 표지’ 설치

2016-07-18     박창복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최근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양천 내 자전거 전용도로에 ‘긴급신고 위치 표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관련 민원 제기 또는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구는 양천소방서와 협업으로 ‘긴급신고 위치 표지’를 자전거 전용 도로 노면에 설치했다.

 

5.4km의 안양천 자전거 도로 위에 200m 간격으로 28개의 교차 표지를 설치해 ‘양천’ 명칭 다음 일련번호를 부여했다.

특히 양천소방서와 연계해 위치정보시스템에 정보 등록 후 재난사고 대응 및 긴급구조 활동 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안양천 내 범죄예방을 위해 양천경찰서 및 112상황실에 ‘긴급신고 위치 표지’을 활용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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