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협력 정신으로 용산발전 청사진 그릴터"
2016-07-26 박창복기자
서울 용산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5선의 박길준 의장의 각오다.
이번 의장 선출과 관련해 박 의장은 “의장선거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용산구의회는 30만 용산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용산구 발전에 구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선출직인 우리 구의원들은 항상 구민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따라서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산구의회의원 모두는 항상 구민의 대변자로 그 역할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더 채우고 노력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도록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집행부에서 잘한 정책은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고 지원해 30만 용산구민이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구의회가 할 일 중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미력한 힘이나마 정성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