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읍·면·동 봉사회장 위촉장 수여

평택시 애향장학 재단(이사장 김기연)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 재단 읍·면·동 봉사회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연 평택 애향장학 재단 이사장은 “봉사회장들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높이 평가하고,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평택의 자랑스런 시민상이라고 전하며, 시민 없는 시민단체가 불임(不姙)이듯, 시민 없는 시민 장학회도 이와 다를 바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재단 출범 후 6개월 여 동안 산고(産苦) 끝에 출범한 봉사회장들이 재단의 새로운 지평을 론칭(launching)했다는 시민들의 평가다.
 
조엄장 평택시 총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all that glitlers is not gold)’라는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상위에 있다고 이들이 모두 다 지도층이라고는 볼 수 없다며, 읍·면·동 봉사회장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선구자”라고 평택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