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세계가정학 석학들 31일부터 대전서 국제학술대회

2016-07-26     대전/ 정은모기자

 

  세계적으로 가장 정통성 있고 영향력이 큰 가정학 분야의 국제학술대회가 컨벤션도시 대전에서 개최된다.  

 

  세계가정학회와 대한가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제23차 세계가정학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희망과 행복-현재와 미래사회에서 개인, 사회, 국가의 희망과 행복 추구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주제로 6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아동?식품에 관한 연구 및 기술발표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숙박, 교통, 관광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홈 비지트(Home Visit) 가정과 자원봉사자 모집도 완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이 여성?가족친화도시로서 가정의 역할 재정립 및 실행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대전을 국제회의 도시로 널리 알리는 위상 제고 및 컨벤션산업 도약의 계기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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