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름철 식중독예방 특별점검 10월말까지

2016-07-27     용인/ 유완수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 등 1600여개 업소에 대해 10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업체·병원·학교의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휴게소, 식품제조업소,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처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조리시설 사용 후 청결관리 ▲사용 용수의 적합 여부 등이다.
 특히 간이 오염도 측정기를 동원해 도마·칼 등 조리 도구와 종사자 손의 세균 오염 정도를 측정해 기준에 따라 지도점검과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빙과류와 음료, 생선회 등은 샘플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