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환경기술기업 중국진출 지원

2015-02-10     임형찬기자
 서울시는 내달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90여 개 회사의 중국바이어와 서울 중소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환경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될 환경산업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서울시와 베이징의 대기오염 등 도시 환경문제 현안과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특히 시는 한중 환경기술플랫폼을 활용해 중국에서 원하는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중국 유망 바이어를 직접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내 대표적인 바이어로는 중징동촹(환경에너지그룹), 중국환경과학원, 장두건설그룹유한공사 등이 있고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 환보국, 중국환경산업협회와 재중 한국기업 등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서울 소재 녹색, 환경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16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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