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소기업 제품 구매로 지역과 상생

2015-02-16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랜드가 정부의 동반성장 기조에 맞춰 올 한해 1,57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세우고 중기제품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이는 공사, 용역, 물품을 합한 총 구매비용의 86%를 차지하는 규모로 강원랜드는 13년과 14년에도 각각 1897억, 1747억의 중기제품을 구매해 올해까지 3년 연속 86%대의 중기제품 구매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강원랜드는 대다수의 기업이 중소기업인 강원도와 폐광지역을 고려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있으며 구매계약 방침의 하나로 일정금액 이하의 입찰에 대해서는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참여제한을 실시함으로써 폐광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폐광지역 4개시,군 입찰제한 금액을 넘어서는 계약들은 강원도 중소기업으로 우선참여 기회를 확대제공한 결과 지난 3년간 중소기업 구매비율의 63%를 강원도권에서 구매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217억원을 넘어선다.이와 함께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3년간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으로부터 각각 560억, 340억의 물품을 구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강원랜드는 지난 한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도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물품 구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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