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주한영국 부대사와 기후변화 현안 논의
2016-08-19 박창복기자
수 키노시타 주한영국 부대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파리협약 이후 국내 비준 준비 상황 ▲석탄발전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과 문제점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양국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의원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후변화 대응은 필수적”이라며 “파리협정의 국회 비준을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 차원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한 조찬간담회,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일정한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 며 국회 내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한정애 의원과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소속 의원들은 오는 9월 2일 David king 영국 기후변화 특사를 만나 ‘한국과 영국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